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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창가요명곡집」 [석주선기념박물관-이달의 유물㉒]

석주선기념박물관(관장 박성순)은 1967년 개관(전신 중앙박물관) 이후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보급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박물관은 약 4만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구글아트앤컬처(Google Arts & Culture)를 통해 전 세계에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박물관과 홍보팀은 공동으로 큐레이터가 추천하는 [석주선기념박물관-이달의 유물] 기획 특집 기사를 연재한다. 이달에 소개할 박물관 소장 유물은 『애창가요명곡집』 이다. ▲ (왼쪽) 「애창가요명곡집」 표지 (오른쪽) 수록곡 목차  1946년 발행된 「애창가요명곡집」은 「애국가」를 시작으로 「독립행진곡」, 「봉선화」, 「아리랑」, 「아리랑 낭낭」, 「오빠는 풍각쟁이」, 「목포의 눈물」, 「나는 열일곱 살이에요」, 「청춘야곡」 등 78곡이 수록되어 있다.    「독립행진곡」은 1946년 박태원이 작사하고 김성태가 작곡한 노래로 1946년 2월, 조선국민음악연구회가 편집하고 발행한 「해방기념 애국가집」에 처음 수록되었다. 평범한 장조 5음계의 행진곡으로 광복의 감격과 미래에 대한 밝은 전망과 실천의 독려를 담고 있다. 이른바 ‘해방가요’의 하나로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져 1990년대 중반까지 대학생에게 민중가요로 전해졌다.  ▲ 「독립행진곡」 2~3절 가사  「아리랑」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유명한 우리 민족의 노래로 여전히 애창되고 있으며, 2012년 12월 5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1894년 고종은 밤마다 광대들을 불러 새로운 노래 「아리랑타령」을 부르게 하였다고 전해진다. 이후 아리랑타령은 「Ararung」(1896), 「어르렁타령」(1912), 장안사의 「아리랑」(1918), 영화 「아리랑」(1926), 「신아리랑」(1930) 등으로 변용되어 이어졌다.     ▲ 「봉선화」와 「아리랑」 가사    일제강점기 아리랑 노래 가운데 선우일선의 「그리운 아리랑」, 「즐거운 아리랑」, 장일타홍의 「아리랑의 꿈」, 김선영의 「아리랑 세상」, 백난아의 「아리랑 낭낭」, 김용환의 「꼴망태 아리랑」, 이화자의 「아리랑 삼천리」, 백년설의 「아리랑 만주」, 김봉명의 「아리랑 술집」 등이 알려져 있다.    이처럼 아리랑은 전통민요, 신민요, 대중가요, 가곡으로서 다양한 장르를 포괄하는 우리의 노래가 되었다. 「애창가요명곡집」에는 「아리랑」 이외에 1937년 처녀림(반야월, 박영호)이 작사하고 김교성(金敎聲)이 작곡한 「아리랑 낭낭」과 고일출(高一出)이 작사하고 나석기(羅奭基)가 작곡한 「강남아리랑」 등 신아리랑이 수록되어 있다.    「애창가요명곡집」에 수록된 노래들은 우리 민족의 애환과 희망을 담고 있다. 또 우리 민족 모두의 삶에 큰 힘이 되었고, 여전히 우리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대의 유행가는 누군가의 ‘애창곡’이 되었고, 음악이 국경과 언어를 초월해 인간애를 공감케 하는 힘이 있는 것처럼 지금 아리랑에서 출발한 우리의 노래는 세계가 공감하고 함께하는 K-Pop의 신기원을 열고 있다.    ▲ 특별전 ‘한국의 가곡을 들으셔’ 중 장충식 명예이사장의 어록  ▲ 특별전 ‘한국의 가곡을 들으셔’ 중 AI로 복원한 연주 영상    한편, 석주선기념박물관에서는 음악의 힘을 느끼고 감상할 수 있는 ‘한국의 가곡을 들으셔’ 특별전이 오는 12월 19일(금)까지 열리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석주선기념박물관(031-8005-2390) 으로 문의하면 된다.   

가지혜   2025.11.07  233 

주수현 교수팀, 마그네슘 복합소재 강도/연성 동시 향상 기술 개발 H

- 금속용탕 탈성분 기술 응용, 강도와 연성 동시 향상 - 항공, 자동차 등 첨단산업 부품 경량화에 기여 주수현 교수 연구팀(신소재공학과)이 항공, 자동차, 전자기기 등 첨단산업의부품 경량화에 주로 사용되는 마그네슘 복합소재의 강도와 연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주수현 교수(신소재공학과) 기존 마그네슘 복합소재는 세라믹이나 탄소섬유를 보강재로 사용해 강도는 높지만 충격에 취약하고 연성이 낮다는 한계가 있었다. 주수현 교수 연구팀은 금속 내 일부 성분만 제거하는 ‘금속용탕 탈성분(Liquid Metal Dealloying)’기술을 응용해 마그네슘 복합소재의 한계를 극복하고 강도와 연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철(Fe), 크롬(Cr), 니켈(Ni)으로 구성된 합금을 액체 상태의 마그네슘(Mg) 용탕에 넣어 니켈을 추출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이 과정에서 철과 크롬이 그물처럼 연결된 뼈대를 만들고, 그 사이를 마그네슘이 채우며 3차원 구조가 형성됐다.  △3차원 연속연결형 복합소재 구조 모식도. 철과 크롬(FeCr) 합금과 마그네슘(Mg) 3차원 복합구조에 Y(이트륨) 또는 Al(알루미늄)을 첨가하여 계층적 구조를 추가 생성했다. 연구팀은 이 3차원 구조에 이트륨(Y)이나 알루미늄(Al)을 첨가해 금속 내부를 더 복잡하고 단단한 3차원 구조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특히 알루미늄(Al)을 첨가한 복합소재는 강도가 약 36% 향상됐고, 연성은 기존과 비슷한 15% 수준을 유지하는 우수한 기계적 특성을 보였다. 주수현 교수는 “금속용탕 탈성분 기술은 미세 나노 수준에서 금속 간 구조를 정밀하게 설계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경량 고강도 구조재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컴포지트 앤 하이브리드 머티리얼스(Advanced Composites and Hybrid Materials, JCR 상위 5% 및 Impact Factor 21.8)에 게재됐다. 논문명은 ‘Multi-heterostructures synthesized via subsequent alloying of Y or Al into Mg melt using a 3D interconnected FeCr–Mg composite formed through liquid metal dealloying’.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한국연구재단(NRF)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과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의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2025.11.06  2693 

윤영문화재단, 문화예술장학금 1천만 원 전달 H

문화예술분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윤영문화재단(이사장 임영희)이 우리 대학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 윤영문화재단 장학금 수여식 단체 사진   5일(수) 죽전캠퍼스 혜당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는 임수경 학생처장이 재단을 대신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은 ▲박유영 양(음악학부 관현악전공, 4학년) ▲박호진 군(법학과, 3학년) ▲김재진 군(고분자시스템공학부, 3학년) ▲김수현 양(국어국문학과, 4학년) ▲박준형 군(체육교육과, 2학년) 등 총 5명에게 2백만 원씩 전달됐다.     장학생 김수현 양은 “윤영 장학생으로 선발돼 학업과 진로 준비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사회에 나가 어려운 후배들을 도울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수경 학생처장은 “장학금은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여러분의 잠재력을 믿는 신뢰의 표현이다”라며 “학업을 통해 자신을 단단히 세우고 그 성장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따뜻한 나눔의 주체가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재)윤영문화재단은 문화의 다양성, 포용성, 창의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체육 분야 인재를 육성하며 사회적 약자들의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해 2022년 설립됐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2025.11.05  2978 

음악학부 현악합주 “깊어가는 가을에 울려 퍼질 선율의 향연” H

깊어가는 가을, 단국의 밤을 수놓을 현악의 선율이 난파음악관을 가득 채운다. 우리 대학 음악학부 관현악전공 현악합주(지휘 백희진 교수)가 오는 7일(금) 저녁 7시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2025 단국대학교 음악학부 현악합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정통 클래식부터 현대 감각의 레퍼토리까지 폭넓은 곡을 선보이며, 단국의 젊은 연주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 △오는 7일(금) 저녁 7시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2025 단국대학교 음악학부 현악합주 정기연주회」가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공연 1부에서 ▶바흐(Bach)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 G장조(Brandenburg Concerto No. 3 in G Major, BWV 1048) 프랑수아 쿠프랭(François Couperin)의 협주풍 모음곡(Pièces en concert)을 첼로 이세준 학생이, 바이올린의 최하윤‧손환희‧최연진‧박하은 학생이 협연 연주한다.  공연 2부에서는 안토니오 비발디(Vivaldi)의 사계(Concerto for Four Violins in B minor, RV580)를 연주한다. 사계는 [봄-황지민 학생 /여름-김나연 학생 / 가을-한지원 학생 / 겨울-박하은 학생]이 연주한다.    이번 연주회는 탄탄한 앙상블과 개성 있는 해석으로 무대를 이끌 예정이다. 현악 특유의 따뜻함과 절제된 감정, 학생 연주자들의 섬세한 해석이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는 바로크·고전·낭만·현대 음악의 주요 레퍼토리가 균형 있게 포함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집중적으로 연마한 곡들로 구성됐다.   백희진 교수는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꾸준히 연습해 온 앙상블의 결실을 보여주는 무대”라며 “한 음 한 음에 담긴 젊은 연주자들의 진심을 관객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연은 오는 7일(금) 저녁 7시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 문의는 음악학부 기악전공 사무실(031-8005-3891)로 하면 된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2025.11.05  3022 

한국자동차연구원과 미래 자동차 산업 생태계 조성 위해 MOU 체결 H

△백동헌 부총장(오른쪽)과 진종욱 한국자동차연구원장이 교류협력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우리 대학이 4일(화)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진종욱)과 미래자동차 분야 인재 양성 및 연구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협약식에는 백동헌 천안부총장, 윤종원 과학기술대학장, 이재원 산학협력단장, 진종욱 한국자동차연구원장, 구영모 탄소중립기술연구소장, 정선경 소재연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래차 에너지·소재 분야 신산업 공동연구 및 기획 ▶전문 인력 교류 및 위탁교육 운영 ▶연구 인프라 및 장비 공동 활용 ▶미래차 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기술 교류를 추진하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해 미래차 핵심 인재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백동헌 부총장은 “단국대는 융복합 교육과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 현장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꾸준히 배출해 왔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진종욱 원장은 “미래자동차 에너지·소재 산업은 친환경·탄소중립의 흐름 속에서 첨단 기술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미래자동차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2025.11.05  3904 

개교 78주년 맞아 단국의 찬란한 역사와 새로운 미래 다짐

우리 대학은 31일(금) ‘개교 78주년 기념식’과 ‘범정 장형 선생 61주기·혜당 조희재 여사 78주기 합동 추모식’을 개최하고 민족사학으로서의 정체성을 되새기며 창학 100주년을 향한 혁신 의지를 다짐했다.   범정 장형 선생 61주기 및 혜당 조희재 여사 78주기 합동 추모식 이날 오전 난파음악관 리사이트홀에서는 설립자 범정 장형 선생과 혜당 조희재 여사의 합동 추모식이 열렸다. 장호성 이사장, 장충식 명예이사장 및 안순철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교무위원, 설립자 유족, 학생대표 등이 참석해 설립자를 추모하고 숭고한 창학이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 ▲장호성 이사장이 설립자 합동 추모식에서 제문 봉독을 하고 있다. 개교 78주년 기념식, 미래를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대학 다짐    ​​​​​​​​​​​​​​​​​​​​​​​​​​​​​​​​​​​​​​​​​​​​​​​​​​​​​​​​​​​​​​​​​​​​​​​​​​​​​​​​​​​​​​​​​​​​​​​​​​​​​​​​​​​​​​​​​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개교 78주년 기념식 전경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개교 78주년 기념식에는 법인, 대학 관계자, 표창 수상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78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미래를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대학'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대학 연혁 보고에서는 범정 선생 서거 60주기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대학 역사 다큐멘터리 「단국, 여기 한 개의 글집을 세우다」가 상영돼 독립운동가이자 설립자인 범정 장형 선생의 독립운동과 단국대학 설립 과정을 조명했다.  ​​​​​​​​​​​​​​​​​​​​​​​​​​​​​​​​​​​​​​​​​​​​​​​​​​​​​​​​​​​​​​​​​​​​​​​​​​​​​​​​​​​​​​​​​​​​​​​​​​​​​​​​​​​​​​​​​​​ ▲장호성 이사장이 개교기념사를 하고 있다. 장호성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교육과 연구환경 개선에 헌신해 온 대학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단국의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철 총장이 기념 식사를 하고 있다. 안순철 총장은 “78년의 전통 위에 선 단국이 이제 풍성한 열매를 맺어야 할 때”라며 “개교 80주년이 되는 2027년까지 핵심 가치를 확립하고 창학 100주년을 향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고정용 총동창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고정용 총동창회장은 "2년 연속 대학혁신지원사업 S등급 획득은 단국의 확고한 역량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동문이 모교 발전을 견인하고 모교의 성취가 다시 동문의 자부심이 되는 선순환의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0년·20년·30년 근속 교직원과 대학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 ▲개교기념식 수상자 기념 촬영 장면  개교 78주년을 기념해 우리 대학은 역사와 전통성을 조명하는 다양한 부대 행사들도 개최했다.   「중재 평전」 에 담긴 단국의 역사…중재 장충식 명예이사장의 삶과 헌신 조명    ​​​​​​​​​​​​​​​​​​​​​​​​​​​​​​​​​​​​​​​​​​​​​​​​​​​​​​​​​​​​​​​​​​​​​​​​​​​​​​​​​​​​​​​​​​​​​​​​​​​​​​​​​​​​​​​​​​​​ ▲개교 78주년 기념 '중재 평전'에 담긴 단국의 역사  행사 기념 사진 단국역사관 컨벤션홀에서는 개교 78주년을 기념해 「중재 평전」에 담긴 단국의 역사를 조명하는 행사가 열렸다. 독립운동가의 아들이자 단국인으로 대학의 발전을 이끈 중재 장충식 명예이사장의 삶과 헌신을 조명하는 자리로, 평전은 김학준 석좌교수가 집필했다. 김학준 석좌교수는 "장충식 명예이사장은 평생을 영광보다 희생과 헌신으로 단국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라며 “중재평전을 통해 후학들이 장충식 명예이사장의 봉사와 헌신, 민족과 인류를 향한 사랑을 실천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장충식 명예이사장이 행사에서 헌신과 사랑으로 걸어온 60여 년의 교직 인생을 회고하고 있다. 장충식 명예이사장은 “32세에 대학 경영을 맡은 뒤 정치적 영향에 흔들리지 않는 대학을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학생들을 나라의 버팀목이 될 인재로 키워왔다”며 “중재 평전을 집필해 준 김학준 석좌교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장충식 명예이사장(왼쪽)이 아마레앙상블과 함께 바이올린 연주를 하고 있다. 이날 상영된 기념 영상 「시대를 넘어 미래를 열다―단국의 큰 스승, 중재 장충식」은 장충식 명예이사장의 청년기, 대학 발전 과정, 세계 평화와 스포츠 업적 등을 담아 의미를 더했다.    DKU아너스센터, 학술에세이 경진대회 및 토크콘서트 개최   ​​​​​​​​​​​​​​​​​​​​​​​​​​​​​​​​​​​​​​​​​​​​​​​​​​​​​​​​​​​​​​​​​​​​​​​​​​​​​​​​​​​​​​​​​​​​​​​​​​​​​​​​​​​​​​​​​​​​​​​​​​​​​▲DKU아너스센터는 광복80주년과 개교 78주년을 기념해 '민족사학 단국대학교의 과거와 미래'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DKU아너스센터(센터장 임수경)는 광복 80주년과 개교 78주년을 기념해 ‘민족사학 단국대학교의 과거와 미래’ 토크콘서트와 학술에세이 경진대회를 열었다.  ​​​​​​​​​​​​​​​​​​​​​​​​​​​​​​​​​​​​​​​​​​​​​​​​​​​​​​​​​​​​​​​​​​​​​​​​​​​​​​​​​​​​​​​​​​​​​​​​​​​​​​​​​​​​​​​​​​​​​​​​​​​​​ ▲장유정 원장이 학생들에게 독립운동 노래 변천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장유정 문화예술대학원장은 오프닝 무대에서 직접 작사·작곡한 '경성야행','작은 바람의 노래'를 선보이며 항일 음악의 의미를 전하고 대한제국 시기의 '아리랑'과 '거국행' 등 독립운동 노래의 변천사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 ▲(왼쪽부터)박성순 단국역사관장이 김희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한시준 명예교수(前독립기념관장)와 '독립운동가와 단국대학교 다시, 도전과 창조를 논하다'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박성순 단국역사관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한시준 명예교수(前독립기념관장, 사학과)과 김희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이 패널로 나서 임시정부와 단국대의 연관성 및 단국대가 미래 사회에서 계승할 가치와 방향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토크콘서트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단국대의 연관성 ▲단국대학교의 설립 과정 및 ‘단국’ 교명의 뜻 ▲백범 김구 선생의 범정 장형 선생과 단국대에 대한 애정 ▲독립운동가 범정 장형 선생의 독립운동 활약상 등을 담아냈다.  ​  ▲DKU아너스 학생들이 토크콘서트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학술에세이 경진대회에서는 ▲대상[이다연(사학과)] ▲최우수상[김규린(생명과학전공)·김창호(법학과)] ▲우수상[김재민(율곡혁신칼리지)·김동윤(식품자원경제학과)·오동욱(수학교육과)] 학생 등 총 6명이 수상했다. 학술에세이 경진대회 심사를 진행한 임근실 교수(자유교양대학)와 김명섭 초빙교수(동양학연구원)는 "수상작들은 독립운동의 숨은 주체들의 헌신과 연대를 훌륭하게 재조명했다"고 평가했다.    ​​​​​​​​​​​​​​​ ▲개교기념식 수상자 명단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김유인   2025.10.31  1754 

개교 78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여기 한 개의 글 집을 세우다」

우리 대학이 개교 78주년을 맞아 대학의 창학 이념과 정체성을 되새기는 역사 다큐멘터리 「여기 한 개의 글 집을 세우다」를 공개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대학 설립자이자 독립운동가인 범정 장형 선생의 독립운동과 단국대학 설립 과정을 조명했다. 다큐멘터리에는 해방 직후 혼란한 사회 속에서도 교육을 통해 민족의 자주적 역량을 길러내고자 했던 범정 장형 선생의 창학 정신이 담겨있다.  특히 『범정언행록』을 주요 구성 근거로 삼아 ▲범정 선생의 교육철학과 민족정신 ▲단국대학 설립의 역사적 배경과 과정 ▲그 정신이 오늘날 단국의 교육 현장과 비전에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를 입체적으로 풀어냈다. 한편, 우리 대학은 지난해 범정 장형 선생 서거 60주기를 기념해 1부작 「바람의 독립군 범정 장형」을 제작·공개한 데 이어, 이번 2부작을 통해 대학의 건학정신과 설립 과정을 연속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여기 한 개의 글집을 세우다 #단국대 #개교78주년 #범정 장형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2025.10.31  1313 

“판결 너머의 자유를 말하다” 김영란 전 대법관 특강 성료 H

우리 대학은 지난 29일(수) 죽전캠퍼스 법학관 319호에서 김영란 전 대법관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김영란 전 대법관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법관이자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제정의 주역이다.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이번 강연은 2025 대학원 오픈랩페스타(Open Lab Festa)의 사전 프로그램인 Pre-Lab Talk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대법원판결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 김영란 전 대법관 특강 전경 김 전 대법관은 이날 강연에서 ‘그리스의 시민교육’부터 ‘AI 시대의 법률가 역할’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법과 정의의 철학적 기초와 현대 사회의 사법적 역할을 강의했다. 그는 “법은 진리가 아닌 사회적 약속에 근거한다”며 “법률가는 일상언어를 법률언어로 번역해 사회의 약속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의 발전이 판결의 영역까지 확장되고 있지만 공적 이성과 시민적 판단은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영역”이라며 “법의 본질은 인간의 숙고와 책임에 있다”고 전했다. △ 김영란 전 대법관이 ‘대법원판결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후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AI가 법관을 대체할 수 있을까?”, “사법부 독립의 현실적 한계는 무엇인가?” 등 학생들의 질문이 이어졌으며 김 전 대법관은 각 질문에 진지하게 답하며 현장과 활발히 소통했다. 이번 특강은 대학원 총학생회가 주관한 제3회 ‘대학원 오픈랩페스타(Open Lab Festa)’의 첫 행사로 오는 11월 10일(월) 죽전캠퍼스와 11일(화) 천안캠퍼스에서 체험 부스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11월 18일(화)에는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초청 Post-Lab Talk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동 대학원장은 “우리 대학은 학문과 정의, 그리고 공공의 가치를 함께 고민하는 연구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특강이 법과 정의의 본질을 성찰하고 연구자로서의 공적 책임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단국대 #김영란 #대법관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박원엽   2025.10.30  5026 

단국 C-RISE사업단, “구강관리 혁신” 지역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H

단국 C-RISE사업단(단장 백동헌)이 29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년도 지역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제도 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 돌봄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수상 기념사진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의 본격 시행에 따라 사업 수행기관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시행됐다. 시그니처 과제, 범부처 연계, 신산업 육성, 초광역 협업, 제도 개선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전국 대학과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단국 C-RISE 사업단은 천안시와 함께 노인의료 통합 돌봄 구강관리 체계를 구축해 ▶치과의사 ▶치위생사 ▶복지인력이 함께 참여하는 방문관리 체계를 확립했다. 사업단이 구축한 천안시 구강건강관리 모델은 전국 통합돌봄사업에 반영되어 표준모델로 보급 중이다. 백동헌 사업단장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구축한 구강건강관리 모델이 전국적 확산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돌봄체계 고도화와 건강 형평성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단국 C-RISE 사업단은 충남 라이즈 사업을 통해 ‘지역취업 보장형 계약학과 운영’, ‘기초지자체 협약 기반 지역현안 해결’ 등 총 10개 세부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단국대 #단국 C-RISE 사업단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2025.10.30  3555 

행정법무대학원, 총동창회‧학생회 첫 연합 학술제 개최 H

졸업생과 재학생이 한마음으로 소통·화합·장학기부의 장 열어 총동창회, 장학금 350만 원 기부 “후배 사랑으로 선순환 문화 이끌 것”   행정법무대학원(원장 양만식)이 지난 25일(토) 죽전캠퍼스에서 ‘총동창회 & 학생회 연합 학술제 및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법무대학원 개원 이래 처음으로 총동창회와 학생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학술 교류의 장으로, 졸업생과 재학생 150여 명이 참석해 세대 간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 ▲ 행정법무대학원은 개원 이래 처음으로 총동창회와 학생회가 공동으로 연합 학술제 및 단합대회를 열고 기념 촬영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만식 행정법무대학원장, 최철응 총동창회장, 전인복 총학생회장, 각 학과 주임교수 및 총동창회 임원, 재학생 및 졸업 동문 등이 함께했다.   행사는 법화산 등반과 장학증서 전달식, 특강, 캠퍼스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성남 교수(前 국립환경과학원 지구환경연구소장)가 ‘기후변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인류의 건강사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 교수는 특강을 통해 기후 위기 시대에 필요한 인간 중심의 환경 정책과 건강한 사회의 방향을 제시했다.   오후에는 죽전캠퍼스 단국역사관과 석주선기념박물관을 탐방하는 캠퍼스 투어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단국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새기며 선후배 간의 유대를 다졌다. ​ ▲ 행정법무대학원 총동창회는 후배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 ▲ 행정법무대학원  ‘총동창회 & 학생회 연합 학술제 및 단합대회’ 기념 사진    이번 행사에서 총동창회는 모교 발전과 후배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총 35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장학금은 박용석 원생(행정학과 25학번) 등 총 8명의 원생에게 지급됐다.     최철응 총동창회장은 “졸업생과 재학생이 한마음으로 단국의 정신을 이어가는 자리가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후배 사랑과 학문적 교류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양만식 원장은“이번 연합 학술제는 졸업생과 재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학문적 교류와 인적 네트워크를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행정법무대학원은 학문과 실무를 아우르는 전문 교육기관으로 선후배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학문공동체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가지혜   2025.10.29  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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